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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유럽 최대 키친 제조사 프랑케와 싱크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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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유럽 최대 키친 제조사 프랑케와 싱크 제품 출시

프랑케의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싱크 제품. 사진=포스코이미지 확대보기
프랑케의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싱크 제품. 사진=포스코
포스코는 유럽 최대 시스템 키친 제조사인 프랑케와 손잡고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싱크' 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포스코가 글로벌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탄소 규제에 발맞춰 개발한 소재로 제작됐다.

포스코는 스크랩 사용 비율을 90% 이상으로 높이고, 제철소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등 자가발전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저감했다.

필립포 말템피 프랑케 구매·개발 담당 임원은 "지난 2012년 첫 거래 이후 포스코 스테인리스 제품 품질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소재 구매를 지속 확대해 왔으며, 그 결과 프랑케의 스테인리스 제품 최대 공급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진 포스코 스테인리스 마케팅실장은 "주방 싱크 제품 뿐 아니라 가전 등 다양한 고객사의 탄소 저감 노력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스테인리스 산업 내 시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