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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CJ온스타일과 집중호우 피해 주민 위한 긴급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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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CJ온스타일과 집중호우 피해 주민 위한 긴급 물품 지원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CJ온스타일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총 1억 2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사진=희망친구 기아대책이미지 확대보기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CJ온스타일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총 1억 2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사진=희망친구 기아대책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CJ온스타일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행복한나눔xCJ온스타일 호우피해지역 물품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CJ온스타일은 기아대책의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에 총 1억 2500만 원 상당의 냉감 기능 물품을 기탁했다. 행복한나눔은 전달받은 물품을 전국 1000가구에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경기도 가평(300가구), △전라남도 광주(100가구), △경상남도 산청(450가구), △하동(50가구), △의령(40가구), △합천(60가구), △천안아산(100가구),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700가구) 등 총 8 곳이다. 각 가구에는 CJ온스타일의 앳센셜 기능성 냉감패드와 자연냉감 풍기인견 등 여름나기 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복한나눔과 CJ온스타일은 이번 협업을 통해 일시적인 물품 지원을 넘어 재난·재해 등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긴급 지원과 일상 회복을 돕는 지속가능한 대응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취약계층 자립, 자원순환, 나눔문화 확산 등 ESG 가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거지를 잃고 임시 거처에 머무는 피해 주민들은 곧이어 닥친 폭염 속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위생과 냉방에 취약한 환경 속에서 이번 CJ온스타일과 함께 전달한 지원 물품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아대책은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함 이웃들을 위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온전한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