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SS는 암모니아를 엔진이 요구하는 온도, 압력 및 유량으로 연속적이고 안전하게 공급하는 장치로, 암모니아 추진 선박에 반드시 장착해야 한다.
한화엔진이 개발한 AFSS는 최적화된 부품 배치를 통해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시스템 내 잔존 암모니아를 최소화하는 '퍼징'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유지보수 과정에서 작업자가 유해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강성운 한화엔진 엔진사업담당은 "앞으로도 엔진뿐만 아니라 선박에 필요한 친환경 기자재를 적극 공급해 해양 탈탄소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