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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40주년 기념, '슈퍼 마리오 갤럭시' 영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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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40주년 기념, '슈퍼 마리오 갤럭시' 영화 나온다

2023년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후속작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 공식 로고. 사진=닌텐도이미지 확대보기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 공식 로고. 사진=닌텐도

닌텐도가 대표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40주년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시리즈 40주년을 기념해 대표작 '슈퍼 마리오 갤럭시'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선보인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영화는 2023년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마찬가지로 닌텐도와 일루미네이션 스튜디오가 협력 제작한다. '마리오' 역에 크리스 프랫, '피치 공주'에 안야 테일러조이, '루이지'에 찰리 데이, '쿠파'에 잭 블랙 등 기존작의 캐스팅도 대부분 그대로 유지된다.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세계적으로 박스 오피스 매출만 13억6200만 달러(약 1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 원작 영화 중 역대 최고의 흥행 성과이며 2023년 개봉 영화 중 '바비(14억4700만 달러)'에 이은 2위, 애니메이션 영화 전체로는 중국의 '나타지마동요해(21억4600만 달러)'와 미국의 '인사이드 아웃 2(16억9900만 달러)', '겨울왕국 2(14억1600만 달러'에 이어 4위에 해당한다.

영화 제작에 발 맞춰 닌텐도 위(Wii) 게임으로 출시됐던 '슈퍼 마리오 갤럭시'와 '슈퍼 마리오 갤럭시 2'의 닌텐도 스위치2 이식판이 오는 10월 2일 출시된다.

2023년 출시됐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원더' 또한 스위치2 이식판이 새로이 공개된다. 새로운 시리즈 파생작으로 '마리오 테니스 피버', '요시와 신기한 도감' 등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