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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귀경길 차 사고, 보험사 출동 필요하다면 ‘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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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귀경길 차 사고, 보험사 출동 필요하다면 ‘이 특약’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영동대교 북단 고가 인근에서 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영동대교 북단 고가 인근에서 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귀경길인 8일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자동차 사고 위험도 커진다. 자동차 사고나 고장 시에는 보험사의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경길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가장 혼잡했다가 오후 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차 사고, 고장에 대비해 연휴에도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방전, 타이어 펑크 등을 살피고 견인, 급유, 잠금 해제 등을 제공한다.

보험 가입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긴급출동 특약에 들어야 한다. 다만 이 특약은 가입 익일 0시부터 보장이 시작되므로 운전하기 전날까지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운전자들은 운전하기 전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등 주요 부품을 점검해야 한다.

교량 위 차선 변경이나 터널 내 과속은 사고 위험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속도로 정차 시에는 비상등과 삼각대를 설치하며 탑승자는 가드레일 바깥으로 피해야 한다.

장시간 안전운전 시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차간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