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 이사장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 전념할 수 있게 동반자 될 것”
AI 활용, 안전업무 효율화·안전사고·배상책임사고 주요사례 공유
AI 활용, 안전업무 효율화·안전사고·배상책임사고 주요사례 공유

이번 워크숍은 10월 현재 공제중앙회에 가입된 357개 대학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올해 상반기 2월과 3월에는 200여 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달 24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열린 1차 워크숍에는 100여 개 대학, 이달 21일 공제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차 워크숍에는 약 50개 대학의 안전 담당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제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워크숍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대학 담당자들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번 하반기 워크숍을 준비했다.
2부에서는 ‘대학 안전사고 및 배상책임사고 주요 사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배상책임 관련 안전사고 사례 및 법적 쟁점 등을 공유하며 대학 현장의 이해도와 대응 능력을 높였다.
정훈 이사장은 “대학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그 유형과 범위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며 “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대학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inner58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