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룹·마산 등 주요 지분 정리…현지 신사업은 에너지·IT로 방향 선회
								
이미지 확대보기빈그룹, 마산그룹 등 현지 대기업 지분 매각
SK그룹은 빈그룹(2019년 1조 원 투자), 마산그룹, 페트롤리멕스, PV오일, 이멕스팜 등에 순차적으로 출자해 베트남 내 재계 영향력을 키웠으나, 지난 8월 빈그룹 지분 전량을 매각하며 협력 관계를 마무리했다. 마산그룹도 지난 10월 보유 주식 상당수를 처분했고, 이멕스팜 지분은 모두 중국 기업에 넘겼다.
베트남 재무부는 “SK그룹이 투자 자산을 대부분 정리했지만, 최근 응에안, 탄호아 등 지방정부와 손잡고 에너지와 정보기술(IT) 등 실물 프로젝트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현재 이러한 신규 프로젝트를 제안했으며, 투자 인허가 절차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첨단 산업 직접 투자에 눈길
SK이노베이션과 SK E&S를 중심으로 한 그룹 에너지 계열사는 연간 5GW 발전 능력을 갖추고, 2024년 기준 그룹 총 매출(1500억 달러, 약 215조 원)과 시가총액(2700억 달러, 약 387조 원) 역시 국내외에서 손꼽힌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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