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84.1원 이후 최고…AI 거품론, 미 노동시장 불안 등 투자심리 악화
이미지 확대보기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9.2원 오른 1456.9원으로 집계됐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전장보다 0.4원 높은 1448.1원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워 1458.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의 국내 증시에서 5거래일째 순매도세의 영향으로 올라갔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72.69포인트(1.81%) 내린 3953.7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4721억 원을 순매도했다.
인공지능(AI) 거품론, 미국 노동시장 불안, 미·중 갈등 재점화 등으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달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17% 내린 99.856 수준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화 대비 엔화의 재정환율은 100엔당 949.28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40.80원보다 8.48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26% 내린 153.470엔이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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