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이브, 4%대 상승…뉴진스 전원 복귀 소식에 기대감

하이브 주가가 뉴진스 멤버 전원 복귀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현재 하이브는 전거래일 대비 4.73%(1만3750원) 오른 3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가 기준 시가총액은 12조8,933억원으로 하루 새 5817억원 증가했다.

이날 강세는 뉴진스 멤버 5인 전원이 지난해 11월 전속계약 해지 선언 이후 1년 만에 소속사 어도어에 복귀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어도어는 멤버 해린과 혜인이 상의를 거쳐 복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도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혀 어도어가 진의를 확인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김민영 연구원은 “중단되었던 어도어의 핵심 IP 활동이 점진적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며 “2027년부터 완전체 활동 가능성이 높고, 최소 200억~300억원의 이익 기여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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