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교회는 지난 4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정치권의 여러 발언과 논쟁 과정에서 신천지예수교회가 불필요하게 거론되고 있다”며 “종교 공동체를 정치적 공방의 소재로 활용하는 행위는 깊은 우려를 낳으며 단호히 유감을 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어 “신천지예수교회는 특정 정당이나 정치 세력과 어떠한 형태의 관계도 맺은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정치적 중립 원칙을 분명히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권 일각에서 교회를 비하하거나 추측성 발언을 남용하는 일이 지속돼 교인들의 심각한 인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정 종교를 비하하거나 왜곡하는 표현은 종교적 다양성과 시민의 기본권을 훼손하는 행위로,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사실과 다른 비방, 허위 주장, 모욕과 왜곡이 반복될 경우, 가능한 모든 법적인 절차를 통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