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이 다음 달 25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노스텔지어(Nostalgia)’전을 개최한다.
‘노스텔지어(Nostalgia)’는 문일영 작가가 기억과 향수의 정서를 ‘보리’라는 매개로 시각화한 작품들로 다룬다.
작가는 빛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보리의 질감과 결을 세밀하게 포착해 캔버스에 구현했다. 은은하게 중첩된 색감과 자연스러운 표면 질감은 작품에 차분한 깊이와 온기를 더하며, 관람객에게 오래 남는 감정의 여운을 만든다.
성창훈 사장은 “이번 전시가 일상에 잔잔한 위로와 평안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작품을 통한 따뜻한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을 무료 대관으로 운영하며, 매년 20여 건의 전시를 지원 및 홍보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