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메디컬 코스메틱 'XE LHA', 印尼 시장 공식 진출... 'K-뷰티' 열풍 가속

한국식 스킨케어 트렌드가 인도네시아 국민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XE LHA가 지난 12월 13일 자카르타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는 건강하고 빛나는 한국식 피부 솔루션에 대한 현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아시아 지역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고 16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언론 수아라 메르데카가 보도했다.


XE LHA의 인도네시아 공식 진출 행사는 자카르타 리츠칼튼 메가 쿠닝안에서 활기차게 열렸다. 이 행사는 XE LHA의 공식 유통업체인 GMI 메디컬이 주최했으며, 공식 판매 대리인 AHJA C&M(오로라)이 지원했다.

약 250명의 미용 클리닉 의사, 피부과 전문의 및 미용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카르타에서 열린 미용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XE LHA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앞서 모든 제품이 공식 허가를 받았음을 확인하며 합법적이고 지속 가능한 마케팅 준비를 완료했고,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을 확립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피부과 저명 의사가 주요 과학 세션을 맡아 XE LHA 제품의 임상 경험을 설명했다.

이 의사는 피부 질감과 톤 개선에 중점을 둔 저자극 필링 접근법을 강조했으며, 임상 실습 기반 발표는 참가한 의료진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XE LHA 필(XE LHA Peel)과 같은 대표 제품은 짧은 작용 시간, 낮은 자극 수준, 그리고 다양한 피부 타입에 적합한 유연성으로 인해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XE LHA의 민경훈 대표는 인도네시아 의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현지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하여 XE LHA의 글로벌 의료용 화장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인도네시아 의료진과 클리닉의 높은 열정을 통해 유망한 성장 전망을 보여주고 있으며, XE LHA가 K-뷰티를 넘어 아시아 의료용 화장품 시장의 주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