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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켄드, 2025년 최고 수입 뮤지션…스위프트·비욘세·라머도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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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켄드, 2025년 최고 수입 뮤지션…스위프트·비욘세·라머도 상위권

팝스타 더 위켄드.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팝스타 더 위켄드. 사진=로이터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집계한 ‘2025년 세계 최고 수입 뮤지션’ 순위에서 캐나다 출신 팝스타 더 위켄드가 1위를 차지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 켄드릭 라머 등이 뒤를 이었으며 상위 25명의 총수입은 19억 달러(약 2조7417억 원)에 달했다.

포브스는 더 위켄드가 올해 음원 판권 계약과 월드 투어, 새 앨범 흥행 등으로 2억9800만 달러(약 4300억 원)를 벌어들여 최고 수입 뮤지션에 올랐다고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위켄드는 기존 여섯 장의 정규 앨범 마스터 음원에 대한 지분과 창작 통제권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판권 일부를 매각했다. 포브스는 비용을 제외한 실제 수령액을 약 2억 달러(약 2886억 원)로 추산했다.

◇ 2위 스위프트, 앨범·투어 흥행으로 수익 증가


2위는 미국 국민가수로 통하는 테일러 스위프트로 2억200만 달러(약 2915억 원)를 벌었다. 스위프트는 정규 12집 앨범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이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집계됐으며 디즈니플러스와 다큐멘터리 콘텐츠 계약을 통해 추가 수익을 확보했다. 스위프트는 앞서 초기 여섯 장 앨범의 마스터 음원을 직접 사들이는 저작권 계약도 체결했다.

◇ 비욘세 억만장자 반열 합류…라머·콜드플레이도 상위권


3위는 비욘세로 1억4800만 달러(약 2136억 원)를 기록했다. 비욘세는 ‘카우보이 카터’ 투어로 컨트리 음악 역사상 최대 흥행 기록을 세웠으며 이 성과로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4위는 켄드릭 라머로 1억900만 달러(약 1573억 원), 5위는 콜드플레이로 1억500만 달러(약 1515억 원)였다. 콜드플레이는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 투어를 통해 누적 흥행 수입 15억 달러(약 2조1645억 원)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 투어에 근접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올해 상위 25명의 뮤지션 가운데 여성은 8명, 남성은 17명이며 이들의 중위 수입은 5200만 달러(약 750억 원)였다. 수입 집계는 2024년 말부터 2025년 말까지의 음악 활동을 기준으로 했으며 투어 수입과 음반·스트리밍 매출, 판권 계약 등을 포함하고 세금과 수수료는 제외됐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