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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도체 장비 판매, 사상 첫 5조 엔 돌파 전망...“세계 점유율 상승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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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도체 장비 판매, 사상 첫 5조 엔 돌파 전망...“세계 점유율 상승 가능성”

도쿄일렉트론 로고. 사진=도쿄일렉트론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도쿄일렉트론 로고. 사진=도쿄일렉트론 홈페이지

일본 반도체 장비 판매가 사상 최대 수치를 경신했다.

일본반도체제조장비협회(SEAJ)는 15일 2026년도 일본제 반도체 제조 장비 판매액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5조5004억 엔(약 51조36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을 발표했다. 5조 엔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EAJ측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DC)용 첨단 로직 반도체에 대한 투자 확대가 기대되는 한편,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중심으로 DRAM 투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SEAJ 가와이 토시키 회장(도쿄 일렉트론 사장)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전공정용 장비(WFE) 시장에서 첨단 제품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제 장비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증가할 가능성은 높다”라며 “SEAJ는 2027년도에도 AI 관련 수요가 강할 것으로 전망하며, 전년 대비 2% 증가한 5조6104억 엔으로 2년 연속 5조 엔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