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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2월 對日 희토류 수출량 8% 감소...지속적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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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2월 對日 희토류 수출량 8% 감소...지속적 감소 전망

중국의 희토류 생산공장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중국의 희토류 생산공장 모습. 사진=로이터

중국의 희토류 일본 수출액이 지난해 12월 감소하면서 시장 예상과 같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가 2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2월 희토류 자석의 일본 수출량은 전월 대비 8% 감소한 280톤이었다.

1개월 전인 11월은 지난해 월간 최고치였던 305톤이었다.

그러나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으로 인해 중국과 외교적 대립이 강해지면서 희토류 수출과 관련된 시장 경계심이 강해졌다.

중국은 이달 6일 이중 용도(군민 양용) 제품의 일본 수출을 즉시 금지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12월 중국 산업 전체의 일본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는 중국과 일본의 외교대립이 강해지는 상황에서도 중국의 일본 수출량이 증가한 것에 대해 중국의 추가 규제를 예상한 일본 구매자들이 조달을 앞당겼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어서 “군사 용도로 전용 가능한 품목의 수출 금지 조치로 1월 일본 수출량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12월 중국의 미국 희토류 자석 수출도 전월 대비 3% 감소한 564톤을 기록했다. 2025년 연간 기준으로 미국행 출하량은 5933톤으로 전년 대비 20.3% 감소했다.

미국 수출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 후 중국이 일부 수출 규제를 풀면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전체 연간 중국 희토류 자석 수출량은 5만7392톤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