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제로봇연맹(IFR)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로봇시장 규모는 미국·일본·중국에 이어 세계 4위 수준이다.
한국 반도체 생산 기업의 경우 웨이퍼 투입부터 제품 출하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 지 오래다. 전자·자동차 업계도 사람 투입을 최소화하고 로봇이 제조를 담당하고 있을 정도다.
현대차 아산공장의 자동화율은 지난해 기준 프레스 90%, 차체(용접) 80%, 도장 70%에 이른다. 물론 세심한 마무리가 필요한 의장 공정 자동화율은 15%에 머물러 있다.
BMW나 메르세데스-벤츠도 물류와 초기 품질검사에 로봇을 활용해 노동의 무인화에 박차를 가하는 추세다.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29억2000만 달러로 추산된다. 로봇 시장 상장률은 연평균 39%다. 2030년에는 글로벌 로봇 시장이 152억6000만 달러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이미 산업 전반에서 자동화 설비와 협동 로봇 도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한마디로 인간과 로봇 간의 일자리 갈등을 피할 수 없는 구조다.
마치 산업혁명 당시 일자리를 잃은 영국 노동자들이 기계파괴운동을 일으켰던 사례를 떠올릴 만하다.
제조업에 AI를 도입하는 대전환을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판단하는 정부로서는 미리 노사 간 갈등을 최소화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휴머노이드의 산업 현장 안착을 돕고 기술 진보의 이익을 공유하려면 정부와 노사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 이게 노사 갈등을 줄이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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