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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루만에 시가총액 150조 급증...코스피 6%대 급등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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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루만에 시가총액 150조 급증...코스피 6%대 급등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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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정준범 기자
3일 오후 3시 11분 현재 코스피가 장중 5,271.69를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마감을 앞두고 전일 대비 322.02포인트(+6.51%)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지수 급등의 중심에는 반도체 투톱(Two Top) 종목이 있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강한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 두 종목의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150조원 이상 불어났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11.30% 오른 16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9.16% 상승한 9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통주 981조원, 우선주 98조원으로 합산 시가총액이 1,079조원에 달했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657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보통주·우선주와 SK하이닉스를 합산한 반도체 투톱 시가총액은 1,735.8조원이다.

전 거래일인 2월 2일 기준 합산 시가총액 1,584.4조원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151.4조원이 증가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글로벌 기술주 강세 흐름이 맞물리며 투톱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됐고, 이는 코스피 전반의 강한 상승으로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투톱의 시가총액 확대가 코스피 체력 자체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수 상승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 반도체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