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무기 이전 전략’ 서명...국내 생산 우선-해외 판매 간소화
보잉, C-17A 수송기 현대화 사업 수주...2075년까지 운용 수명 연장 로드맵 구축
커티스-라이트, 4억 달러 규모 임무용 컴퓨터 공급업체 선정...주가 사상 최고치 근접
팔란티어·에어로비론먼트 등 방산 혁신주 동반 급등...방위산업 재산업화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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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투자 전문매체 인베스터스비즈니스데일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6일), 해외 무기 판매 시 미국 내 생산 역량을 최우선시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의 ‘미국 우선주의 무기 이전 전략(America First Arms Transfer Strategy)’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명령은 미국의 경제 안보에 기여하거나 자국 방어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동맹국에 무기 판매 우선권을 부여하고, 국방부(Department of War)가 120일 이내에 우선순위 무기 체계 목록을 작성하도록 규정했다.
이런 정책적 호재 속에 보잉은 미 공군으로부터 C-17A 글로브마스터 III 수송기의 조종석 현대화 사업을 수주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올렸다. 이번 계약은 노후화된 항공전자 장비를 최신 ‘모듈형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MOSA)’로 교체해 C-17A의 운용 수명을 2075년까지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인베스터스비즈니스데일리에 따르면 보잉의 트래비스 윌리엄스 부사장은 “C-17A는 30년 이상 글로벌 항공 수송의 핵심이었다”며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향후 수십 년간 최고의 성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보잉의 주가가 매수 시점인 242.69달러를 돌파하며 긍정적인 기술적 신호를 보낸 것에 주목하고 있다. 보잉은 올해 들어서만 약 13% 상승했으며, 커티스-라이트는 18%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 방산주 강세는 대형 방산업체에 국한되지 않았다. AI 방산 혁신 기업인 팔란티어(PLTR)가 5% 급등한 것을 비롯해 에어로비론먼트(AVAV, +6.7%), 크라토스 디펜스(KTOS, +4.7%) 등 중소형 방산주들도 트럼프 행정부의 ‘방위산업 재산업화’ 의지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