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코스피가 외국인·기관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한 지수 5350선에서 출발하고 있다. 시장은 반도체에 이어 로봇관련주가 상승세를 이끌어가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0%(53.11포인트) 상승한 5351.1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1287억원 규모로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투자자도 3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1273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0%( 11.22포인트) 상승한 1138.77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0.72%), SK하이닉스(0.79%), 현대차(3.66%), 삼성전자우(0.95%), LG에너지솔루션(0.76%), 삼성바이오로직스(0.71%), SK스퀘어(1.2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9%), 기아(2.21%), 두산에너빌리티(-0.63%)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에코프로(2.57%), 알테오젠(1.17%), 에코프로비엠(2.18%), 레인보우로보틱스(3.78%), 삼천당제약(-1.67%), 에이비엘바이오(0.48%), 코오롱티슈진(1.33%), 리노공업(-0.91%), HLB(0.95%), 리가켐바이오(1.23%)
한편,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를 이어갔다. 전통 산업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상승하며 다우 지수와 나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9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0.04%(20.20포인트) 상승한 5만135.8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47%(32.52포인트) 상승한 6964.82, 나스닥지수는 0.90%(207.46포인트) 상승한 2만3238.67에 마감했다.
지난주 다우 지수를 끌어올렸던 전통 산업주와 우량주는 대체로 조정을 받았다. 캐터필러는 2.19% 상승했으나, 월마트, JP모건체이스, 비자, 프록터앤드갬블, 코카콜라, 암젠, 월트디즈니 등은 1~2%대 하락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 넘게 상승했다. MS는 지난주 시가총액이 3조달러 아래로 내려갔으나 이날 반등하며 다시 3조달러선을 회복했다.
엔비디아도 2.4%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2%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직전 거래일 5.7% 급등한 데 이어 연속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우려로 최근 급락했던 소프트웨어 업종은 이날 3% 이상 오르며 이틀 연속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오라클은 9.6% 급등했다. 오라클은 최근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부채 부담 우려로 주가가 지난해 9월 고점 대비 크게 하락했으나, 낙폭 과대 인식 속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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