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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지수, 순환매 흐름 속 3일 연속 사상 최고…S&P500·나스닥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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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지수, 순환매 흐름 속 3일 연속 사상 최고…S&P500·나스닥 하락

뉴욕 주식 시장이 10일(현지시각) 상승세를 접고 혼조세로 돌아섰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 주식 시장이 10일(현지시각) 상승세를 접고 혼조세로 돌아섰다. 사진=로이터

뉴욕 주식 시장이 10일(현지시각) 혼조세로 마감했다. 순환매 흐름이 지속되면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만 상승세를 타며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빅테크는 테슬라만 빼고 모두 약세로 돌아섰다. 그 여파로 스탠더드앤드 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는 동반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전일비 0.10% 오른 5만188.14로 마감했다. 6일 시작한 사상 최고 행진을 사흘째 이어갔다.

반면 S&P500 지수는 0.33% 내린 6941.81, 나스닥 지수는 0.59% 하락한 2만3102.47로 떨어졌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2.48% 오른 17.79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도 혼조세였다. 산업과 소재 등 5개 업종이 올랐지만 기술주 양대 업종을 비롯해 6개 업종은 내렸다.

임의소비재는 테슬라 강세 속에 0.45% 오른 반면 필수소비재는 0.63% 하락했다.

에너지는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한 영향으로 0.08% 밀리는 약보합세로 마감했지만 유틸리티 업종은 1.59% 상승해 이날 상승률 1위 업종이 됐다.

금융은 0.75%, 보건 업종은 0.63% 떨어졌다.

그러나 부동산은 1.39% 올랐고, 산업과 소재 업종도 각각 0.12%, 1.29%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는 고전했다.

기술 업종은 0.58%, 통신서비스는 0.84% 하락했다.

빅테크는 대체로 약세였다.

테슬라가 1.89% 상승한 425.21달러, 저가 매수세 유입 속에 오라클이 2.11% 오른 159.89달러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곤 대부분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0.76% 내린 188.60달러, 팔란티어는 2.42% 하락한 139.45달러로 미끄러졌다.

알파벳은 회사채 발행이 성공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1.77% 하락한 318.57달러로 밀렸고, 애플은 0.34% 내린 273.68달러로 마감했다.

JP모건이 최근 소프트웨어 매도세가 과하다며 저가 매수를 권고한 마이크로소프트(MS)는 0.08% 밀린 413.27달러로 장을 마쳤다.

양자컴퓨팅 스타트업들은 모두 약세였다.

선도주 아이온Q만 0.82% 내린 35.19달러로 마감해 낙폭이 크지 않았고, 리게티와 디웨이브는 각각 3.48%, 3.63% 급락세로 마감했다.

오디오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는 기대 이상 실적에 힘입어 14.77% 폭등한 476.11달러로 치솟았다.

코카콜라는 매출이 기대를 밑돈 데다 소비 양극화 심화 속에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1.45% 내린 76.84달러로 밀려났다.

기대 이하의 분기 실적을 공개한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은 9.71% 폭락한 401.08달러로 미끄러졌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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