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최소 100억 원 주주환원 정책 제시
웹보드로 쌓은 기반에 'P의 거짓' 흥행
모바일 게임·인디 게임으로 매출 다각화
웹보드로 쌓은 기반에 'P의 거짓' 흥행
모바일 게임·인디 게임으로 매출 다각화
이미지 확대보기네오위즈가 오는 2028년까지 매년 주주환원을 약속하며 책임 경영에 나섰다. 신작들의 연이은 글로벌 흥행을 토대로 중장기적 성장에 확신을 가진 것으로 해석된다.
네오위즈는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매년 영업이익의 20%를 주주환원하는 복안을 갖고 있다. 최소 보장액은 100억 원으로, 매년 5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겠다는 자신감이다.
실제 네오위즈는 지난해 연 매출 4327억 원에서 영업이익 600억 원을 기록, 2024년 대비 연매출 18%와 영업이익은 82.2%가 증가했다. 주주환원 정책 이행 의지를 보이기 위해 올해부터 약 120억 원의 재원을 자사주 매입 후 소각, 현금배당에 활용할 예정이다.
네오위즈의 주요 매출원은 게임포털 피망의 '피망 포커', '피망 뉴맞고' 등 웹보드게임이었다. 이 가운데 2023년 출시한 패키지 게임 'P의 거짓'과 모바일 게임 '브라운더스트 2'가 연달아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이루었다.
인디게임 퍼블리싱 사업 또한 새로운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작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 성공 후 지난해 9월 선보인 '셰이프 오브 드림즈'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의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튼튼한 내실을 토대로 네오위즈는 중장기적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게임법 개정으로 웹보드게임 월 결제 한도가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캐시카우 확장 기회가 생긴 가운데 기존 작의 견실한 성과 유지, 글로벌 신규 IP 발굴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지난해 성과에 단순히 일회성으로 대응하는 것에서 벗어나 정책의 지속성,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고 시장과의 신뢰를 다지고자 한다"며 "글로벌 IP 경쟁력을 바탕으로 외형적 성장, 내실 경영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