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7일 종가 기준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30.0%(2만4000원) 오른 10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약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은 1조1600억원으로 전일(약 9000억원) 대비 2600억원가량 증가했다.
이날 급등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북 새만금 부지(112만4000㎡)에 총 9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 항목에는 로봇, 인공지능(AI), 수소에너지와 함께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이 포함됐으며, 이 중 태양광에만 1조3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현실화 기대가 관련주 전반에 확산됐다.
증권가도 업황 개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DS투자증권은 국내 재생에너지 이격거리 규제 완화와 새만금 수상 태양광 조기 완공 등 정책 모멘텀이 가시화되면서 태양광 시장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7년부터는 연간 최소 5GW 이상의 시장이 형성돼 과거 국내 최대 설치 규모(4GW)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전력 부족과 전기요금 상승에 따른 태양광 설치 수요 증가,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맞물리며 HD현대에너지솔루션의 수혜 폭이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내외 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사업 구조와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도 긍정 요인으로 거론된다.
시장에서는 대형 프로젝트 수주 가시성과 정책 집행 속도가 향후 주가의 추가 상승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유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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