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CFRA와 모건스탠리 등이 이런 상대적인 낙관론을 펴고 있다.
뉴욕 주식 시장이 16일(현지시각) 유가 하락에 힘입어 반등한 가운데 낙관적인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약세장 없다
CNBC에 따르면 CFRA 리서치의샘 스토벌 최고투자전략가(CIS)는 16일 고객들에게 보낸분석 노트에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가 이번에 약세장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란 전쟁이 3주째에 접어들고,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S&P500 지수는 지난 1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7002에 비해 낙폭이 5%도 안 된다. 유가 폭등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스토벌에 따르면 고점 대비 5~9.9% 하락을 뜻하는 단기 조정은 평균 28일이 걸리지만 지금은 47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낙폭이 5%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는 2차 대전 이후 고점에서 5% 하락까지 40일 넘게 걸린 경우에는 본격적인 약세장에 진입한 경우가 없다고 강조했다.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는 경우가 약세장이다.
“투자자들, 불확실성에서 기회 찾아”
모건스탠리 트레이딩 데스크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과거에는 지금 같은 때에 투자자들은 안개가 걷힐 때까지 기다리며 지켜보는 관망세가 강했지만 지금은 불확실성 속에서 기회를 찾는 것에 능숙해졌다. 이제 위기는 변수가 아닌 상수라고 보고 이에 대응하면서 시장의 회복탄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펀더멘털이 탄탄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모건스탠리는 거시 경제 혼란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실적이 탄탄하고, 인공지능(AI)의 성장 동력이 유가 급등 충격을 상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