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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코다 잡고 2연패&2연승 쾌거...LPGA투어 포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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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코다 잡고 2연패&2연승 쾌거...LPGA투어 포드 챔피언십

LPGA투어 2주 연속 우승한 김효주. 사진=LPGA이미지 확대보기
LPGA투어 2주 연속 우승한 김효주. 사진=LPGA
세계랭킹 4위 김효주(30·롯데)가 맹추격한 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를 꺾고 우승했다.

김효주는 포드 챔피언십 2연패와 2주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효주의 우승으로 한국은 지난 2019년 이후 7년 만에 시즌 3연속 3승을 달성했다.

'장타자' 윤이나(솔레어)는 지난해 데뷔이후 최고성적을 기록했다.
30(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월윈드 골프 클럽 캣테일 코스(파72·667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최종일 4라운드.

김효주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타를 줄여 합계 28언더파 260타(61-69-61-68)를 쳐 코다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8번홀(파4)에서 티샷 실수에 이어 세번째 샷도 그린을 벗어나 더블보기로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10번홀(파3)과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코다는 15번홀(파4)에서 1m 안되는 퍼트를 빼며 타수를 잃어 스코어가 5타 차로 벌어지며 추격 의지가 꺾였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1, 3라운드에서 61타씩을 치며 54홀(25언더파 191타) 최소타를 기록한데 지난해 22언더파를 깨고 72홀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한 해에 2승도 처음이다.
2015년 LPGA투어에 합류한 김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9승을 올렸다. 김효주는 2014년 비회원으로 첫날 61타를 친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투어에 진출해 '루키'로 데뷔전 JTBC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했다.

1, 3라운드 61타 대회 신기록, 54홀 최소타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효주의 우승으로 한국은 2019년(양희영(혼다), 박성현(HSBC), 고진영(파운더스컵)) 이후 7년 만에 3주 연속 3승을 달성했다.

첫날 60타를 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단독 4위, 전인지(KB금융그룹)는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전날 공동 8위에서 단독 5위로 올라갔다.

윤이나(솔레어)는 버디 6개, 보기 4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6위를 마크했다.

이일희는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쳐 전날 공동 36위에서 공동 15위, 유해란(다올금융그룹)과 임진희(신한금융그룹), 안나린(메디힐)은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30위에 랭크됐다.

최혜진(롯데)과 최운정(볼빅)은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42위, 세계랭킹 1위 지노 티티꾼(태국)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신지은(한화큐셀)과 이정은5(부민병원)는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53위, 양희영(우리금융그룹)은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60위, 강민지(PXG)는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65위에 그쳤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