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폐쇄 유지 가능성에도 “4~6주 내 휴전 희망” 비공개 언급
유가 하락세 속 비트코인 저가 매수세 유입…거래량 40% 폭증하며 반등
걸프국 전쟁 지속 요구-이란의 배상금 조건 등 지정학적 리스크 여전
유가 하락세 속 비트코인 저가 매수세 유입…거래량 40% 폭증하며 반등
걸프국 전쟁 지속 요구-이란의 배상금 조건 등 지정학적 리스크 여전
이미지 확대보기3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날 장 초반, 유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6만 7,000달러대 위에서 지지선을 형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4~6주 안에 전쟁을 끝내고 싶다”며 비공개적으로 휴전 의사를 밝혔다. 특히 분쟁 장기화를 막기 위해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된 상태로 유지되더라도 전쟁을 마무리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현재 미국의 주된 목표는 아니다”라며 이란의 해군 및 미사일 전력 파괴, 그리고 핵무기 획득 저지라는 핵심 목표 달성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외교적 압력이 실패할 경우 유럽 및 걸프 지역 동맹국들이 해협 재개방을 주도하도록 압박할 방침이다.
반면 중동 지역의 긴장감은 여전히 팽팽하다. 이란은 쿠웨이트 유조선을 공격하고 홍해 항로를 위협하며 해협 통제권 강화와 제재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국가들은 이란 지도부의 확실한 변화가 없는 휴전에 반대하며 전쟁 지속을 비공식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3월 비농업 고용지표 등 주요 거시 경제 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트럼프 행정부의 다음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동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당분간 비트코인과 유가, 금값의 동조 현상과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