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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금감원 사전협의 없었다”…간담회 발언 논란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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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금감원 사전협의 없었다”…간담회 발언 논란에 사과

금감원 “사전 조율 없었다”
한화솔루션 “표현 오류…개인 실수”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빌딩. 사진=한화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빌딩. 사진=한화그룹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관련 금융감독원 사전 협의 여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바로잡고 공식 사과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전날 해명문을 내고 개인주주 간담회 발언과 관련해 금감원과의 사전 협의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사전에 구두로 알린 사실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표현을 잘못해, 마치 유상증자 계획을 금융감독원과 사전에 상의하고 양해를 구한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이는 개인의 실수이지 회사의 입장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 제출 예정 사실을 알려드린 것 외에 신고서 내용에 대해 사전 협의를 하거나 유상증자와 관련해 사전 양해를 구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화솔루션은 “회사의 부정확한 발언으로 주주 판단에 혼선을 드린 것은 회사의 분명한 잘못”이라며 “사전교감 오해를 받으신 금융감독원 관계자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잘못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향후 소통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3일 개인주주 대상 유상증자 설명 간담회에서 회사 측은 금감원과의 사전 소통을 언급하며 유상증자 계획을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금감원과 사전에 협의가 있었던 것처럼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이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금감원은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사전 협의나 조율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식 반박했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