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대한항공, 독일 WTCE서 기내 서비스 경쟁력 입증…13관왕 쾌거

글로벌이코노믹

대한항공, 독일 WTCE서 기내 서비스 경쟁력 입증…13관왕 쾌거

온보드 호스피탈리티·트래블플러스·팩스 리더십 어워즈 휩쓸어
그라프·프레떼 등 명품 브랜드 협업 통한 기내용품 리뉴얼 성과
일등석 어메니티부터 기내식기까지 전 부문 고객 만족도 확인
14일(현지시각) 독일 함부르크서 열린 ‘2026 온보드 호스피탈리티 어워즈’ 시상식에서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객실/서비스 부문 부사장(왼쪽)이 기내 서비스 4개 부문을 수상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14일(현지시각) 독일 함부르크서 열린 ‘2026 온보드 호스피탈리티 어워즈’ 시상식에서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객실/서비스 부문 부사장(왼쪽)이 기내 서비스 4개 부문을 수상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 서비스 박람회에서 기내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대한항공은 17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14일(현지시각)부터 사흘간 열린 ‘세계 여행 케이터링·온보드 서비스 엑스포(WTCE)’ 기간 진행된 주요 시상식에서 총 13개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엑스포는 글로벌 전시 전문 기업 ‘리드 엑시비션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항공사와 기내식 공급업체, 철도 운영사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보드 서비스 산업 전시회로,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글로벌 매체와 기관이 주관하는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이번 수상은 영국·캐나다 등 해외 전문 매체가 주관한 3개 시상식에서 나왔다. 항공사 서비스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에서 다수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먼저 지난 14일 ‘2026 온보드 호스피탈리티 어워즈’에서 대한항공은 △일등석 어메니티 키트 △일등석 기내 편의복 △상위 클래스 기내 침구류 △상위 클래스 식기 등 4개 분야에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항공·철도·크루즈 업계 전문지 ‘온보드 호스피탈리티’가 주관하는 해당 시상식은 업계 임원진과 독자 투표를 합산해 선정한다.

같은 날 열린 영국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 플러스’가 주관하는 ‘트래블플러스 항공사 어메니티 어워즈'에서는 △기내 편의용품 5성 인증 △남성용 일등석 어메니티 키트 △기내용 식기 △침구류 △어린이 탑승객 기념품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실제 탑승객의 평가를 기반으로 선정되는 만큼 현장 체감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바로 다음날인 15일에는 캐나다 항공 기내 서비스 분야의 권위있는 전문지 ‘팩스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2026 팩스 리더십 어워즈'가 열렸다. 대한항공은 아시아 항공사 부문에서 △최고의 고객 경험 △객실 인테리어 △일등석 어메니티 키트 △비즈니스석 침구류 등 4개 상을 추가하며 기내 환경 전반에 걸친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

최근 대한항공은 신규 기업 이미지(CI) 변경에 맞춰 기내 용품을 전면 리뉴얼하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일등석에는 명품 보석 하이엔드 브랜드 ‘그라프’와 협업한 스킨케어·시그니처 향수 어메니티 키트를 도입했으며, 이탈리아 침구 브랜드 ‘프레떼’와 협업한 침구를 비치해 휴식의 질을 높였다. 식기류 역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베르나르도’ 차이나웨어와 ‘크리스토플’ 커트러리, 독일 ‘리델’ 와인잔 등을 배치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프레스티지석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아르마니 까사’ 식기와 와인잔으로 서비스해 품격을 더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의 고품격 서비스 품질을 세계에 입증한 결과라며앞으로도 고객 감동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 전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