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분 6000억 자산 매각 보완…2030년까지 추가 유상증자 안 한다
5년간 이익 10% 주주환원…김승연 회장 무보수 경영으로 책임 강화
경영진 소통 부족 공식 사과…21일 간담회 열고 투자자 소통 확대
5년간 이익 10% 주주환원…김승연 회장 무보수 경영으로 책임 강화
경영진 소통 부족 공식 사과…21일 간담회 열고 투자자 소통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이날 유상증자 금액을 기존 2조3976억원에서 1조8144억원으로 낮추는 정정안을 공시했다.
채무상환 자금은 1조4899억원에서 9067억원으로 줄었으며 시설투자 자금은 9077억원으로 유지됐다.
이번 변경으로 발행 주식 수는 7200만 주에서 5600만 주로 축소됐고, 신주 발행가 역시 3만3300원에서 3만2400원으로 낮아졌다. 기존 주주에 대한 1주당 신주 배정 비율은 약 0.33주에서 0.26주로 하향 조정됐다.
증자 규모 축소로 발생하는 6000억원의 재원 공백은 별도 자구책으로 충당한다. 한화솔루션은 △투자 자산 매각 △구조화상품 유동화 △해외법인 활용 자본성 조달 등을 통해 연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2026년부터 5년간 연결 당기순이익의 10%를 환원해 주당 최소 300원의 배당금을 보장하고 2030년까지 추가 유상증자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도 공식화했다.
기존 주주의 자금 부담과 지분 희석 우려를 낮추는 동시에 미래 성장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 주주환원 정책은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책임 경영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오는 5월부터 한화솔루션에서 급여를 받지 않고 경영에 참여한다.
남정운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와 박승덕 큐셀 부문 대표는 "유상증자 추진 초기 그 규모와 배경에 대해 주주 여러분 및 시장과 충분히 소통하지 못해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주주 여러분,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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