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0.5원 내린 1462.8원 마감
이미지 확대보기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러시에 중동 전쟁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62.8원으로 주간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주간종가보다 20.5원 내린 값이다.
이날 주간장 종가는 중동 전쟁 발발 전인 지난 2월 27일(1439.7원) 이후 주간장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10.4원 내린 1472.9원으로 주간장을 개장해 낙폭을 확대해 나가며 이날 주간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수세에 영향으로 큰 폭 하락했다.
외국인이 약 3조 9623억 원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에 더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38.12포인트(5.12%) 하락한 6936.99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장을 마쳤다.
또,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제3국 선박들을 구조하는 작전을 발표하면서 국제 유가 또한 하락하며 환율 하방 압력에 영향을 줬다.
달러는 비교적 횡보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81 하락한 98.111 수준이다. 장중 97.967까지 급락했다가 반등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는 최근 외환시장에서 원화 강세 압력이 우세한 것으로 내다봤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5월 원·달러 환율은 추가적인 지정학 충격이 없다면 완만한 하락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고 했다. 이민혁 연구원은 "금융시장의 이란 전쟁 민감도가 빠르게 낮아지고 있으며, 국내 펀더멘털과 수급 여건도 원화 강세 방향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1분기 GDP가 서프라이즈를 보이는 등 한미 금리차가 축소됐으며, 반도체 수출 호조에 기반한 역대급 무역흑자가 달러 공급 여력을 강화 중이다"며 설명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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