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애경산업 인수 후 첫 뷰티 브랜드 '사핀' 론칭
남해 켈프·동해 해양심층수·서해 씨실트 활용한 마린 스킨케어 콘셉트
남해 켈프·동해 해양심층수·서해 씨실트 활용한 마린 스킨케어 콘셉트
이미지 확대보기11일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열린 사핀(Safin) 론칭 행사장. 입구에 들어서자 '당신 스킨케어의 마지막 정착지'라는 문구가 방문객을 맞았다. 행사장 내부는 바닷속을 연상시키는 조명과 곡선형 구조물, 파스텔톤 색감으로 꾸며졌다. 제품 체험 공간과 포토존, 캔들 만들기 체험존 등도 마련돼 브랜드가 추구하는 '마린 생츄어리(Marine Sanctuary)' 콘셉트를 구현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사핀은 태광그룹 신설 코스메틱 법인 SIL(실)이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다. 최근 애경산업 인수를 마무리한 태광그룹이 자체적으로 육성하는 첫 화장품 브랜드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브랜드가 내세운 차별화 포인트는 '마린 스킨케어'다. 남해의 해조류 켈프(Kelp), 동해 고성의 해양심층수, 서해 신안의 씨실트를 활용해 독자 성분 '리버스마린(Reverse Marine)'을 개발했다. 이를 적용한 스킨케어 3종과 앰플 3종, 패치 3종을 선보이며 안티에이징 시장 공략에 나섰다.
브랜드가 내세운 콘셉트는 '마린 스킨케어'다. 남해의 해조류 켈프(Kelp), 동해 고성의 해양심층수, 서해 신안의 씨실트를 활용해 독자 성분 '리버스마린(Reverse Marine)'을 개발했다. 이를 적용한 스킨케어 3종과 앰플 3종, 패치 3종도 함께 선보였다.
이미지 확대보기김진숙 SIL 대표는 이날 "새롭게 뷰티 사업을 준비하면서 마린 콘셉트와 3040 고객층에 주목했다"며 "고기능성과 진정성,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브랜드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제품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대표 제품인 '스킨 리버스 솔루션 크림'은 피부 탄력과 밀도 개선에 초점을 맞췄으며, '스킨 리버스 앰플 토너'는 토너와 앰플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별 모양 캡슐 형태의 앰플과 해양 생물을 형상화한 패치도 눈길을 끌었다.
12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브랜드 스토리존과 제품 체험 공간, 포토존, 캔들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이미지 확대보기당분간은 브랜드 인지도 확보가 최우선 과제다.
김 대표는 "우선 사핀이라는 브랜드를 시장에 안착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는 타깃 고객층에 맞는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태광그룹은 최근 애경산업 인수를 통해 확보한 생산·유통 역량에 자체 브랜드 육성을 더하며 뷰티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애경산업 인수 이후 처음 공개된 브랜드인 만큼 사핀의 성과는 향후 태광그룹 뷰티 사업의 방향성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