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E리서치, 7월 ‘Battery Day 2026’ 개최
삼성SDI·Gotion·REPT BATTERO 등 차세대 배터리 전략 공유
삼성SDI·Gotion·REPT BATTERO 등 차세대 배터리 전략 공유
이미지 확대보기SNE리서치는 오는 7월 16일 서울 서초구 EL타워에서 ‘제2회 SNE Battery Day 2026’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Next Battery Scenarios: New Market Frontiers & Future of Battery Recycling’을 주제로 열린다.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회복 국면과 차세대 응용 시장, ESS 성장 전략, 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공급망 재편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최근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전기차 수요 둔화와 공급과잉 우려로 조정기를 거쳤다. 다만 유럽과 한국을 중심으로 전기차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ESS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업황 반등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로보틱스와 차세대 모빌리티도 새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휴머노이드, 드론, UAM 등은 고출력·고밀도 배터리 수요가 필요한 분야다. 전기차용 배터리와 다른 사용 환경을 요구하는 만큼, 배터리 업체들의 기술 차별화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행사는 크게 △UAM·드론·휴머노이드 등 차세대 배터리 애플리케이션 △글로벌 ESS 시장 현황과 전망 △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공급망 재편 등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두연 SNE리서치 부사장이 ‘Battery Reborn 2026: 차세대 배터리와 Emerging Application’을 주제로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성장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이어 중국 배터리 기업 Gotion의 Cheng Qian 수석부사장이 미래 애플리케이션용 배터리 개발 전략을 발표한다. 삼성SDI는 로보틱스, 휴머노이드, UAM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ESS 산업이 집중 조명된다. 김대기 SNE리서치 부사장은 ESS 비즈니스 모델의 진화를 발표한다. REPT BATTERO는 대용량 ESS용 셀 개발 및 양산 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한다. 효성중공업은 신재생 발전 확대와 대형 부하 증가에 따른 글로벌 ESS 사업 전략과 미래 전력망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배터리 산업은 전기차 중심의 성장 단계를 넘어 ESS, 로보틱스, 차세대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시장 회복 국면에서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얼리버드 등록은 6월 26일까지, 사전등록은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다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h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