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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충남 직업계고 안전교육 마무리...발전소 체험교육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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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충남 직업계고 안전교육 마무리...발전소 체험교육으로 이어져

임금피크제 고연차 직원 5명이 강사로…맞춤형 교재도 자체 제작
서부발전 관계자가 지나 21일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서부발전 이미지 확대보기
서부발전 관계자가 지나 21일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충남 직업계고 학생 대상 안전교육 1차 과정을 마쳤다. 지난 5월 20일 서산공업고를 시작으로 두 달간 10개교 2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론교육이 지난 21일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서부발전은 이 같은 내용의 '미래산업인 안전보건교육' 1차 과정을 마쳤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서부발전이 지난 3월 충청남도교육청,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산지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공기업과 정부, 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해 산업현장 진출을 앞둔 예비 근로자에게 안전 지식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협력 모델이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론교육으로, 서산공업고를 시작으로 천안공업고, 합덕제철고 등을 거쳤다.

학생들은 발전산업의 이해와 안전관리 실무, 위험성평가, 취업 준비 등을 배웠다.

강사로는 임금피크제를 적용받는 고연차 직원으로 구성된 '더블유피(WP)-안전코칭단'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직업계고를 졸업하고 발전소에서 30년 이상 실무 경험을 쌓은 직원들로, 주요 위험 요인과 재해 예방수칙을 전달하는 한편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상담하는 멘토 역할도 맡았다.
서부발전은 발전소 운영 원리와 안전 수칙, 취업 준비 전략을 담은 맞춤형 교재도 자체 제작해 각 학교에 배부했다.

서부발전은 6월부터 각 학교에서 채용설명회와 질의응답을 병행하며 채용 절차와 직무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1차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오는 9월 태안발전본부와 평택발전본부 안전체험 교육장에서 2차 교육을 받는다. 발전 설비 특성과 작업환경을 살펴보고 안전설비 사용법과 사고 대응 요령을 체험하며 이론교육 내용을 현장과 연계할 예정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산업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을 모든 업무에 앞서는 기본 원칙으로 인식하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가장 큰 의미"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