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크래프톤, 네온 커머스에 전략 투자…"자체 결제 시스템 구축"

글로벌이코노믹

크래프톤, 네온 커머스에 전략 투자…"자체 결제 시스템 구축"

크래프톤이 전략 투자한 '네온 커머스' 로고. 사진=네온 커머스이미지 확대보기
크래프톤이 전략 투자한 '네온 커머스' 로고. 사진=네온 커머스

크래프톤이 커머스 인프라 기업 네온 커머스에 전략 투자했다고 23일 밝혔다.

네온 커머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게임 전문 커머스 기업이다. 게임 개발자, 퍼블리셔들이 앱마켓 등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이용자와 직접 접촉, 판매하는 소비자 직접 거래(DTC)를 할 수 있도록 웹숍, 결제 인프라, 판매 기록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래프톤의 이번 협력은 최근 게임업계의 화두인 '자체 결제 시스템 구축'과 맞물린 행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주류 플랫폼들의 30% 수준의 인앱 결제 수수료 정책에 대응해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게임사들이 늘고 있다.

엔씨가 PC·모바일 크로스 플레이용 게임 플랫폼 '퍼플'에 자체 결제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넥슨 또한 네이버와 협력, 자체적인 게임 상품 결제 재화 '넥슨 캐시'를 네이버페이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토마스 고 크래프톤 퍼블리싱 플랫폼 본부장은 "크래프톤이 글로벌 이용자와 직접 연결되는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네온이 제공하는 게임 커머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더 나은 구매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