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22~26도·낮 26~34도 예상
습도 높은 지역 체감온도 높아…건강관리 유의
습도 높은 지역 체감온도 높아…건강관리 유의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상된다. 최근 이어진 극심한 폭염보다는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여전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전국 곳곳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낮 동안 야외활동을 할 경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무더운 시간대에는 장시간 외출이나 격한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비 소식도 있다. 동해안과 일부 남부·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과 경북 동해안에는 비교적 많은 비가 예상된다.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 역시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100㎜ 이상의 강수가 예상된다.
부산과 울산에는 20~60㎜, 경남 중·동부 내륙에는 5~40㎜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산지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20~70㎜, 해안 지역에는 5~30㎜의 강수가 예상된다.
중부지방에서는 오후부터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에는 5~40㎜, 충남 내륙에도 5~4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충북과 대구·경북 내륙에는 5~60㎜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계곡이나 하천 주변 야영객과 행락객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1.0~3.5m, 서해 1.0~5.0m, 남해 1.5~4.5m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상교통을 이용하거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주중 전국을 달궜던 극한 폭염은 다소 누그러지지만 무더위와 열대야가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닌 만큼 당분간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