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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EO "스위프트와 실질적 협력 방안 존재"…대체 넘어 공존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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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EO "스위프트와 실질적 협력 방안 존재"…대체 넘어 공존 모색

SWIFT GPI 한계 지적하며 "마차 개선 아닌 페라리로의 전환 필요"
대체론에서 '파트너십 가능성'으로 선회…국경 간 결제 혁신 강조
글로벌 주요 은행 블록체인 도입 확대 속 XRP 유동성 역할 주목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과거 리플과 XRP가 스위프트와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미지=구글 AI 제미나이 생성이미지 확대보기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과거 "리플과 XRP가 스위프트와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미지=구글 AI 제미나이 생성
리플(Ripple)의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와의 협력 가능성을 언급한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타임스 타블로이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평론가 존 스콰이어(@TheCryptoSquire)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갈링하우스의 인터뷰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서 갈링하우스는 "리플과 XRP가 스위프트와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갈링하우스는 스위프트의 글로벌 결제 혁신(GPI)에 대해 40년간 이어진 전통 환거래 은행 시스템에서 유의미한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근본적인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현 상황을 "마차를 더 빠르게 개조하는 것과 페라리로 갈아타는 것의 차이"라고 비유하며, 국경 간 결제 인프라에는 점진적 개선이 아닌 전면적인 기술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 제기됐던 '스위프트 완전 대체론'에 대해서는 입장을 유연하게 전환했다. 갈링하우스는 리플이 기존 금융망을 일방적으로 대체하기보다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보완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향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스위프트의 망 현대화 노력과 리플의 블록체인 솔루션 확장이 맞물리면서 양측 인프라가 교차·통합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주요 시중은행들이 국경 간 송금 및 결제 효율화를 위해 리플의 네트워크를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기술 채택이 확산하는 추세다.

업계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공식 제휴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전통 금융 통신망과 블록체인 기반 유동성 결제망의 결합 논의 자체가 향후 XRP의 실질적 효용성과 생태계 확장에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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