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3.5조 '팔자'...시총 10곳 중 9곳 '파란불'
이미지 확대보기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124.01포인트) 하락한 6909.91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3.29%(231.42포인트) 내린 6802.50으로 시작후 1%대로 낙폭을 축소했지만, 결국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7000선을 내줬다.
이 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 2915억원, 1조 2236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1조 8658억원 순매수했다.
실제로 반도체 대형주들도 모두 약세 마감했다. 다만 장중 4%대까지 밀렸던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에서 3.53%(9500원) 내린 25만 9500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종가는 전 거래일에서 2.21%(4만 1000원) 내린 181만 2000원이다.
이외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KB금융이 유일하게 2.60% 강세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우(-4.78%), SK스퀘어(-4.05%), LG에너지솔루션(-1.37%), 현대차(-1.67%), 삼성바이오로직스(-0.56%), 삼성생명(-0.65%) 등 약세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기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보합 마감했다.
종가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16.28포인트) 하락한 820.64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고유가·고금리발 악재로 바이오, 2차전지, 로봇 등 대형주에서 동반 수급 이탈을 보였다"고 말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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