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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내놓은 금리 통계표 속에 숨겨진 장단기 채권의 실제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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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내놓은 금리 통계표 속에 숨겨진 장단기 채권의 실제 흐름

- 연준 H.15 통계로 확인된 9월 18일 기준 10년 국채 금리 5.01% 기록
- 실효 연방기금금리 3.88% 및 은행 우대대출금리 7.00%로 장단기 금리 동반 상승
-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국내 채권금리 압박과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경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9월 21일(현지시각) 공개한 주요 금리 일일통계에 따르면 9월 18일 기준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5.01%를 기록했다. 이미지=제미나이3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9월 21일(현지시각) 공개한 주요 금리 일일통계에 따르면 9월 18일 기준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5.01%를 기록했다. 이미지=제미나이3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921(현지시각) 공개한 주요 금리 일일통계에 따르면 918일 기준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5.01%를 기록했다.

연준은 이번 자료가 914일부터 18일까지의 수치를 담은 H.15 통계이며 발표일 기준 실시간 시장 금리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금리 변동은 미국 거시경제와 글로벌 자금 조달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표로 국내 금융시장에 파급 경로를 형성한다.

통계 발표 배경과 개요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921일 주요 금리 일일 통계인 주요 금리 통계(Selected Interest Rates, H.15)를 공개했다. 이번에 수록된 수치는 918일 기준이며 발표일인 921일의 실시간 시장 금리와는 시차가 존재한다.
연준은 이 통계가 시장 내 자금 유입 규모를 보여주는 자료가 아니라고 명시했다. H.15 통계는 미국 동부시각 기준 매일 오후 415분에 발표되며 공휴일이나 휴무일에는 공개되지 않는다.

주요 금리 수치와 변동


918일 기준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5.01%를 나타냈다. 같은 주 914일 수치인 4.97%와 비교하면 914~18일 조사 기간 안에서 상승 흐름이 확인된다.

2년물은 4.76%, 30년물은 5.34%를 기록하며 장단기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물가연동국채 10년 만기 실질금리는 2.68%였으며 5년 실질금리는 2.55%, 30년 실질금리는 3.09%로 집계됐다. 단기 자금 지표인 실효 연방기금금리는 3.88%, 은행 우대대출금리는 7.00%를 나타냈다.

한국 금융시장 파급 경로


미국 국채 금리와 연준 주요 금리의 상승은 글로벌 자본 조달 비용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국내 시중은행과 기업들은 해외 채권 발행 및 달러화 차입 시 미국의 금리 수준을 기준선으로 삼기 때문에 조달 비용 압박이 커질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국내 채권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며 원달러 환율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북미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찾거나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가 선회할 경우 이러한 조달 비용 압박은 완화될 수 있다.

미국 국채 금리의 장단기 스프레드 변화와 후속 경제 지표 발표에 따른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가 향후 시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