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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가능한 검사소 어디?…TS, 안내문·온라인 조회 서비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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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가능한 검사소 어디?…TS, 안내문·온라인 조회 서비스 개선

9월부터 사전안내문에 리콜 가능 제작사 표시…검사소별 정보 확인
현대차 209곳·기아 113곳 등…제작사별 리콜 조치 가능 검사소 안내
자동차검사 사전안내문 내 리콜 조치 가능 검사소 안내 예시. 사진=TS이미지 확대보기
자동차검사 사전안내문 내 리콜 조치 가능 검사소 안내 예시. 사진=TS
자동차 정기검사와 리콜 수리를 따로 받아야 했던 운전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자동차검사 사전안내문에 리콜 조치가 가능한 검사소 정보를 추가하고 온라인 조회 서비스도 개선하면서다. 자동차 소유자는 검사소별로 리콜 조치가 가능한 자동차 제작사를 확인해 검사와 리콜을 함께 받을 수 있는 곳을 선택할 수 있다.

TS는 자동차검사와 리콜 조치를 함께 받을 수 있는 검사소 정보를 9월부터 자동차검사 사전안내문에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동차검사소와 리콜 수리 가능 정비소를 각각 찾아야 했던 운전자들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검사 안내문에 지역별 검사소 목록과 함께 리콜 조치가 가능한 제작사 정보를 표시해 운전자가 가까운 검사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리콜 조치가 가능한 자동차검사소는 전국 413곳이다. 제작사별로는 현대자동차가 209곳으로 가장 많고 기아 113곳, 르노자동차 31곳, 한국GM 31곳, KG모빌리티 6곳, 기타 23곳 등이다.
다만 검사소마다 취급하는 제작사가 다른 만큼 방문 전 해당 차량의 리콜 조치가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안내문에는 검사소 위치와 연락처, 리콜 조치가 가능한 제작사 정보가 함께 담긴다.

온라인 서비스도 개선됐다. TS는 사이버검사소의 자동차검사소 조회 서비스에서 검사소별 리콜 조치 가능 여부와 취급 제작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는 사전안내문이나 온라인 조회 서비스를 통해 검사소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TS는 이번 조치가 자동차검사와 리콜을 각각 다른 곳에서 받아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리콜 미이행 차량의 시정 조치를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콜 조치 접근성을 높여 운행 중인 자동차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자동차검사를 앞둔 국민이 리콜 조치가 가능한 검사소를 쉽게 찾아 검사와 필요한 리콜 조치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검사와 리콜 제도가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자동차 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