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2일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서 특별 기획전
탈 만들기 체험부터 생생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까지 풍성
탈 만들기 체험부터 생생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까지 풍성
이미지 확대보기재단법인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신명호)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시관에서 특별 기획전 '800년, 국보 하회탈의 비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하회탈에 담긴 예술적 가치와 역사적 배경, 그리고 서민들의 해학과 풍자 정신을 새롭고 다채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분과 이름을 넘어선 소통의 매개체, 하회탈의 재발견
이번 전시는 하회탈을 단순한 전통 공예품이나 얼굴을 가리는 도구에 국한하지 않고, 조선 시대 계급의 장벽을 넘어 공동체의 진솔한 목소리를 대변했던 상징적 매개체로 해석한다.
특히 최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리는 뜻깊은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하회탈 특유의 섬세한 조형미와 함께 탈춤 속 각 인물이 지닌 상징성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다.
오감으로 즐기는 전시·체험·공연의 향연
전시 기간 행사장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전시장 내부에 설치된 하회탈 등신대 포토존을 비롯해 나만의 탈 만들기, 역동적인 탈춤 따라 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 코너가 마련됐다.
특히 오는 10월 10일에는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인 '하회별신굿탈놀이'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유리 진열장 속 정적인 작품으로만 만나던 하회탈이 실제 예술가들의 몸짓과 신명 나는 가락을 통해 살아 움직이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해학과 풍자의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시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안내 사항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애기봉에서 국보 하회탈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국내외 관람객 모두가 우리 전통문화의 깊은 멋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엄정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stoda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