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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등 내년 33개, 총상금 19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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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등 내년 33개, 총상금 1970억

2026 롯대 챔피언십. 사진=대홍기획/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2026 롯대 챔피언십. 사진=대홍기획/박준석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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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027년에는 총 33개 대회, 총상금은 1억 4700만 달러(한화 약 1970억원)로 열린다.

내년 LPGA 투어는 글로벌 12개 국가 및 지역과 미국 13개 주를 순회하면서 진행한다.

오는 2월 4일 개막하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시작해 오는 11월 18일부터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으로 막을 내린다.

메이저 대회 일정은 4월 22일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셰브론 챔피언십을 필두로 6월 3일부터 나흘간 오하이오주에서 US여자오픈이 개최되며, 6월 말에는 메릴랜드주에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이어진다. 7월 8일에는 프랑스에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7월 29일부터 잉글랜드 샌드위치에서 열리는 AIG여자오픈을 끝으로 5개의 메이저 대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아시아 스윙은 2027년에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상반기 투어는 2월 18일 태국에서 개막하는 혼다 LPGA 타일랜드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홍콩에서 치러진다. 하반기에는 한국과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에서 대회가 이어진다. 특히,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027년부터 하반기 아시아 스윙의 첫 대회로 편성돼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해남에서 충남으로 옮겨 열릴 예정이다.

홍콩에서 새롭게 개최하는 푸투 레이디스 월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무무와 하와이에서는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새로 창설한 나네아 컵이 열리고, 이어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마우이섬에서 롯데 챔피언십이 열린다.

또한, 2009년 이후 18년 만에 부활하는 더 클래식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뉴욕주에서 개최된다. 총상금은 500만 달러로 메이저 대회를 제외한 일반 대회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다.

2025년 한국 뉴코리아CC에서 호주 팀이 우승한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한화 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대결하는 만큼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글로벌 이벤트로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11월 11일부터 열리는 애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릿지에 이어 11월 18일부터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오는 12월 9일부터 나흘간 LPGA 투어와 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을 끝으로 2027시즌이 마무리된다.
내년에는 상금 규모 확대와 함께 선수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비메이저 대회의 총 상금은 9400만 달러 이상이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당시의 2026시즌 상금 규모보다 약 1200만 달러 증가했다. 이와 함께 10개 이상의 대회에서는 출전 선수 전원에게 최소 상금을 보장하며, 약 20개 대회는 숙박·항공·현지 교통 등을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선수들의 투어 출전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