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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ETF에 2500억 뭉칫돈 폭격…2027년 불장 시동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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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ETF에 2500억 뭉칫돈 폭격…2027년 불장 시동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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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를 표현한 토큰들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를 표현한 토큰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주간 기준 사상 최대인 1억 8800만 달러가 유입됐다.

더모틀리풀은 11일(현지시각) 기관투자자 진입과 블록체인 처리 속도 개선 계획에 힘입어 솔라나가 2027년 강세장을 주도할 핵심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중심의 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입은 국내 알트코인 거래대금 구도와 관련 제도 도입 검토 경로에도 파급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억 달러 공룡 ETF의 부상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속도를 내면서 비트와이즈 솔라나 스테이킹 ETF(BSOL)가 시장 전면에 섰다. 해당 상품의 운용자산 규모는 약 13억 달러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1조 7550억 원에 달한다.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인 솔라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ETF 가운데 단연 최대 규모다. 10월 7일 기준 최근 90일간 수익률은 49.3%를 기록했다. 연간 순스테이킹 보상률도 5.4% 수준을 나타내며 전통 금융권 투자자를 끌어당겼다. 공급량 감축 구조와 초당 거래 처리량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메인넷 업그레이드 일정이 잡혀 있다는 사실도 자금 유입의 강력한 배경으로 꼽힌다.

250달러 베팅과 밈코인 변수


가격 전망을 둘러싼 낙관론도 확산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는 솔라나가 올해 말 25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3개월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가격이 두 배 이상 뛸 수 있다는 파격적 시나리오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2030년까지 10배 이상 뛸 잠재력이 있다는 주장까지 펼친다.

그러나 더모틀리풀은 이러한 장밋빛 수치가 지나치게 공격적이며 실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선을 그었다. 실제 가격이 3~4배 상승에 그치더라도 실질적 투자 수익은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솔라나의 변동성은 비트코인과의 상관계수 0.77에서 비롯된다. 방향성을 공유하되 진폭이 훨씬 크다. 상승장에서는 초과 수익을 내지만 하락장에서는 낙폭이 가파르다. 펌프닷펀 같은 밈코인 발행 플랫폼의 거래 수수료 수익 기여도와 주요 금융사들의 자산 토큰화 실사용 비율이 장기 생존의 실질적 잣대로 거론된다.

더모틀리풀은 기관 채택 확대와 밈코인 시장 회복, 비트코인 강세 흐름이 맞물릴 경우 솔라나와 관련 펀드가 2027년 주요 투자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