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3만3256명 투표…내년도 교섭 요구안에 반영
"개선안 반영 땐 메모리·공통조직 조합원 성과급 1000만~2000만원 감소 가능"
"개선안 반영 땐 메모리·공통조직 조합원 성과급 1000만~2000만원 감소 가능"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업계에 따르면 노조는 적자 사업부의 특별경영성과급 지급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을 2027년 교섭 요구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5월 임금협상에서 DS부문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이 가운데 40%는 DS부문 전체에 공통 배분하고, 나머지 60%는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이에 따라 실적 부진을 겪는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사업부는 공통 재원 40%만 받게 돼 메모리 사업부와의 성과급 격차가 커질 수 있다는 불만이 제기돼 왔다. 올해는 적자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았지만 2027년부터 반영되면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다만 개선안이 실제로 반영되면 메모리 사업부와 공통조직 조합원은 세후 기준 1000만~2000만원가량 성과급이 줄 수 있다는 게 노조 측 설명이다. 노조는 이처럼 사업부별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상황에서도 DS부문 전체의 결속과 성과급 격차 완화를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유덕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ude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