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순익 1조7523억…보험 계열사는 실적 감소
이자이익 6조6497억원·비이자이익 2조5986억원 기록
이자이익 6조6497억원·비이자이익 2조5986억원 기록
이미지 확대보기NH농협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52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연간 순이익 2조5112억원보다 166억원 많은 규모다. 3분기까지의 실적만으로 전년도 연간 순이익을 넘어선 것이다.
이자이익은 6조6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늘었다. 농협금융은 기업금융 중심의 포트폴리오 성장이 이자이익 증가세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비이자이익은 2조5986억원으로 같은 기간 38.5% 증가했다. 주식거래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AUM) 증가가 수수료 이익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자본 적정성 지표도 전년 동기보다 개선됐다. 올해 6월 말 농협중앙회로부터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받은 데 따라 3분기 말 그룹 총자본비율은 16.16%를 기록했다. 기본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5.09%, 13.05%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수치인 15.59%, 14.40%, 12.32%와 비교해 모두 상승했다.
계열사별로는 NH농협은행이 1조7523억원의 누적 순이익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수치다. NH투자증권의 누적 순이익은 1조3489억원으로 80.3% 늘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887억원으로 242.3% 증가했다.
반면 보험 계열사의 순이익은 감소했다. NH농협생명의 누적 순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8% 줄었고, NH농협손해보험은 950억원으로 22.1% 감소했다.
농협금융 계열사가 농업 지원을 위해 지출한 농업지원사업비는 3분기까지 총 5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