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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3분기 영업이익 2612억…전년比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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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3분기 영업이익 2612억…전년比 90.5%↑

3분기 매출 4조4495억…전년比 14.7% 증가
1~3분기 누적 영업이익 8090억…전년比 46.9%↑
에너빌리티 부문 누적 수주 약 10조
수주잔고 26조5805억…전분기比 약 1조 증가
두산에너빌리티 직원들이 가스터빈 최종 조립을 위해 로터 블레이드를 케이싱에 설치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이미지 확대보기
두산에너빌리티 직원들이 가스터빈 최종 조립을 위해 로터 블레이드를 케이싱에 설치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4495억 원, 영업이익 2612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90.5%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연결 매출은 13조4354억 원, 영업이익은 80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46.9% 증가했다. 순이익은 3015억 원으로 97.6% 늘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에너빌리티 부문의 발전 프로젝트 매출 확대와 자회사 두산밥캣의 판매 실적에 힘입어 누적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에너빌리티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두산밥캣의 가격 정책 효과 등으로 늘었다는 설명이다.

에너빌리티 부문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5조95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44억 원에서 2755억 원으로 늘었다. 원전과 가스터빈 등 고수익 사업 비중이 확대된 영향이다.
에너빌리티 부문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수주액은 9조99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5% 증가했다. 연간 수주 목표인 13조3000억 원의 75.2%에 해당한다.

3분기 말 기준 에너빌리티 부문의 수주잔고는 26조5805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약 1조 원 증가했다. 주요 수주 사업은 △오만 미스파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테라파워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심 기자재 제작 계약 △하동복합발전소 건설공사 △베트남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등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에너빌리티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꾸준한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원전·가스터빈 등 주력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