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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3분기 영업익 1974억 원…전년比 57.7%↑(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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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3분기 영업익 1974억 원…전년比 57.7%↑(종합)

매출 2조973억 원 65.2% 증가…2022년 3분기 이후 영업익 최대
1~3분기 누적 매출·영업익 지난해 연간 실적 넘어
팬오션 15만톤급 벌크선. 사진=팬오션이미지 확대보기
팬오션 15만톤급 벌크선. 사진=팬오션

팬오션은 2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73억 원, 영업이익 19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2%, 영업이익은 57.7% 각각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022년 3분기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실적이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5조5199억 원, 영업이익은 5320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력인 드라이벌크 부문의 영업이익이 10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6% 증가했다. 태풍과 수에즈·파나마 운하 통항 제한으로 실질적인 선복 공급이 제한된 가운데 철재 수출과 액화천연가스(LNG) 대체 석탄 수요가 늘면서 물동량이 증가한 영향이다.

LNG 부문 영업이익은 436억 원으로 7.6% 증가했고 탱커 부문은 348억 원으로 71.4% 늘었다. 컨테이너선 부문 영업이익도 175억 원으로 134.8% 증가했다.

팬오션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등으로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선대 경쟁력과 ESG 경영 기반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