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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2 영국 파커스 어워드 올해의 차 석권과 PV5 카고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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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2 영국 파커스 어워드 올해의 차 석권과 PV5 카고 2연패 달성

기아 소형 전기차 EV2의 파커스 어워드 종합 대상 및 최고의 소형차 부문 석권
전용 전기 상용차 PV5 카고의 영국 누적 등록 5000대 돌파와 올해의 밴 2연속 수상
기아의 소형 전기차 모델인 EV2.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의 소형 전기차 모델인 EV2. 사진=연합뉴스


기아의 소형 전기차 모델인 EV2가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파커스의 2027 어워드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파커스는 11월 5일(현지시각) 기아 EV2가 올해의 차와 최고의 소형차 부문을 석권했으며 상용차 부문에서 피브이파이브 카고가 올해의 밴 상을 받아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상식은 영국 운전자가 실제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필요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행사로, 기아는 전체 10개 부문 가운데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유럽 현지 설계와 우수한 상품성


기아의 소형 전기차인 EV2는 유럽에서 설계, 엔지니어링과 제조 전 과정이 진행된 모델이다. 심사위원단은 이 차량의 넓은 실내 공간, 편안한 승차감, 높은 실용성과 주행거리를 높이 평가했다.

파커스 콘텐츠 책임자 톰 웹스터는 EV2가 효율적이고 견고하게 제작되었으며 편안하고 조용하며 실내 공간이 넓다고 평가했다. 이어 뛰어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두루 갖춘 EV2가 현재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신차라고 밝혔다.

영국 내 EV2 시작 가격은 2만 4245파운드(약 4413만 원)이다. 장거리 주행 모델 전 트림에는 영국 정부의 최대 전기차 보조금 3750파운드, 약 683만 원을 적용받을 수 있다.

전기 상용차 PV5 카고의 시장 성과


상용차 부문에서 2년 연속 올해의 밴을 수상한 PV5 카고는 2025년에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 상용차 모델이다. 전용 전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상당한 적재 용량을 제공하며 기업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출시 이후 다양한 차체 크기 옵션이 추가되면서 실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영국 내 PV5 카고의 누적 등록 대수는 10월 31일 기준 5000대를 넘어섰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현재까지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 경상용차 모델로 자리잡았다.

모든 PV5 카고 모델은 영국 정부의 무공해 밴 보조금을 통해 차량 가격을 5000파운드, 약 911만 원 낮출 수 있다. 폴 필포트 기아 영국 법인 사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영국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두 가지 중요한 신모델에 대한 훌륭한 인정이라고 평가했다. 기아는 PV5보다 한 체급 큰 전기 상용차 모델을 2027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