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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홍보대사와 함께 ‘원더마켓 시즌 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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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홍보대사와 함께 ‘원더마켓 시즌 6’ 개최

희망친구 기아대책, 홍보대사와 함께 ‘원더마켓 시즌 6’ 개최… 여성 가장·이주배경 가정 자립 돕는 연말 자선바자회   사진=희망친구 기아대책이미지 확대보기
희망친구 기아대책, 홍보대사와 함께 ‘원더마켓 시즌 6’ 개최… 여성 가장·이주배경 가정 자립 돕는 연말 자선바자회 사진=희망친구 기아대책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최대 규모 복합문화공간인 ‘원그로브’에서 여성 가장의 자립을 돕기 위한 연말 자선바자회 ‘제6회 원더마켓(Wonder Market)’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원더마켓은 ‘생명을 지켜낸 위대한 엄마’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저소득 여성 가장과 이주배경 여성 가장의 자립을 지원하는 가치소비형 나눔 캠페인이다. 올해 6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기아대책 홍보대사들이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며 나눔과 연대를 실천한다.

올해 원더마켓에는 배우 김혜은, 뮤지컬배우 홍지민, 방송인 이선영 등 기아대책 홍보대사를 비롯해 배우 김영선, 아나운서 이정민, 소프라노 임선혜 등 각계 셀럽들이 애장품을 기증하며 나눔의 취지에 뜻을 모았다. 행사 당일에는 홍보대사들이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홍보대사와 셀럽의 기증품은 물론, 20여 개 기업에서 기증한 의류, 화장품, 잡화 등 다양한 생활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며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여성 가장과 이주배경 가정의 생계비 및 자립 기반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원더마켓은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여성 가장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제품을 판매하고 브랜드 운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립 플랫폼’으로서 기능한다. 기증된 물품을 순환·재사용하는 구조를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