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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경제・금융간담회 개최, 유로존 위기 동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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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경제・금융간담회 개최, 유로존 위기 동향 점검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국내 경제·금융 전문가들이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이후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된 측면이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실장, 김현욱 SK경영경제연구소 실장, 마득락 대우증권 상무, 윤석 삼성증권 전무, 임한규 우리투자증권 이사, 홍준기 UBS 서울지점 대표 등은 4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주재로 민관 합동 경제·금융 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합의결과가 단기간에 이행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유로존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해외 선진국들로부터 국내 금융시장의 펀더멘탈이 견조하고 국가채무비율이 양호하다는 인식과 국내 IT산업은 글로벌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향후 글로벌 경기 둔화가 심화되면서 수출이 감소하는 등 국내 실물경제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은 대외 평가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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