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證, 키움증권 경쟁사 전략 변화 수혜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27일 키움증권에 대해 높아진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과 낮은 고정비 부담으로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3000원을 유지했다.

증권업내 차별화된 수익이 키움증권의 개선 속도를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키움증권은 27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0원 (0.33%)내린 6만800원을 기록 중이다.
박선호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다소 둔화된 성장성은 고정비 부담을 감소시킬 비용절감 전략이 효과를 거두면서 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유휴자본 증대와 주력시장 위축으로 증권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 수준에서 정체될 것이지만 이같은 경쟁사 전략 변화는 키움증권의 차별화된 수익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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