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만6000명의 사상최대 기록은 갱신한 채용 규모이다.
각사별 구체적인 채용 계획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삼성은 그룹 차원에서 예년처럼 국내에서 연구·개발(R&D)과 디자인,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고급인력을 확충할 것으로 알려졌다.
계열사별로는 삼성전자 등 전자 계열사가 채용 규모를 소폭 늘리는 반면에 금융, 화학, 건설, 중공업 등은 올해보다 줄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 9000명, 경력직원 5000명에 이어 고졸을 포함한 기능직원을 전년대비 1000명 늘어난 1만2000명 각각 뽑았다.